항공기체보험(航空機體保險)


추락, 접촉, 폭발 등 우연한 사고로 인하여 항공기 자체에 생긴 손해를 보상하는 손해보험의 일종이다. 보험의 대상이 되는 항공기에는 기체 뿐만 아니라, 기관, 표준계기, 표준장비품이 포함된다. 다만 특수장비품은 일반적으로는 대상이 되지 않으며 담보하기 위해서는 명기할 필요가 있다. 항공기보험은 원칙적으로 항공기에 생긴 직접손해를 담보하는 보험이며, 사용불능 손해 등의 이른바 간접손해는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면책의 주된 것으로는 고의, 전쟁, 공중납치에 의한 손해 등 항공보험에서도 면책이 되는 것 이외에 항공기의 자연소모, 기능의 저하, 고장 등이 있다. 보험가액은 당사자간의 협정에 의해서 정해지는데, 보험금액이 이 협정가액 이하의 일부보험이더라도 분손의 경우 그 실손이 전보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비례담보조건을 선택할 수도 있다. 지급보험금은 전손의 경우는 보험금액이나 협정가액 가운데 낮은 액수쪽, 분손의 경우는 수리비나 보험금액 가운데 낮은 액수 쪽에서 면책금액을 공제한 금액이 된다. 전손보험금이 지급되었을 경우에는 보험계약은 종료되지만, 분손의 경우에는 보험금의 지급으로 인해 서 보험금액이 감소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