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좌초(任意坐礁)
위험에 부딪친 경우 중대한 결과발생을 피하기 위하여 고의로 배를 암초나 해안위에 올라 앉히는 것을 말한다. 일종의 해상위험에 속하며 영법에서는 피하려고 한 위험과 동종위험이라고 한다. 피보험항해가 적하운임에 무관한 것이면 단독해손(particular average)이나 대부분의 경우 적하, 운임에 관계가 있으므로 임의좌초라 하지만 공동해손으로 인정된다. 임의좌초가 공동해손이 되기 위해서는 선박˙적하가 공동의 위험에 조우한때 공동의 안전을 위한 행위임이 밝혀져야 한다. 이로 인하여 발생한 손해는 희생손해의 일종으로서 원칙적으로 공동해손 손해가 된다.